‘끝사랑’ 한소영, ‘도도녀 vs 애교녀’ 극과 극 온도차 눈길

입력 2016-09-26 08:25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속 안하무인 톱스타 한소영의 반전매력이 포착됐다. 때로는 도도하게, 때로는 애교 가득한 모습으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는 것.

26일 오전 한소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의 페이스북에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촬영에 한창인 한소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사진은 ‘우리시 드라마 공모전’ 당선 축하행사 장면을 촬영한 것으로, 한소영은 범접할 수 없는 우아한 외모를 자랑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또한 극중 안하무인 성격의 캐릭터 나주연답게 시크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대기시간에는 동료 배우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상큼한 웃음을 짓고 있어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하기도.

더불어 톱스타 역할을 맡은 만큼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스타일링도 시선을 모은다. 볼드한 액세서리와 블랙 시스루 원피스, 강렬한 핫핑크 자켓 등 자칫 부담스러울 수 있는 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남다른 패션 소화력을 입증한 것.

이를 본 네티즌들은 “시크한 표정도 상큼한 표정도 다 매력적이네ㅠㅠ 같은 여자도 반할 듯”, “소영씨는 화려하게 입을수록 빛나는 케이스인 것 같아요! 넘 예쁘다”, “피부도 뽀얗고 눈도 크고, 특히 웃는 게 너무 예쁘네요”, “이목구비가 또렷하니까 저런 옷도 소화하는구나. 부러워”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이렇게 한소영이 비하인드 컷을 통해 도도함과 상큼함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을 드러낸 한편, 앙숙인 강민주(김희애 분)와 함께 작품을 하게 된 주연이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은 매주 주말 저녁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