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판매 재개일을 다음달 1일로 최종 확정했습니다.
삼성은 당초 이번달 28일로 예정했던 판매 재개일을 리콜 대상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리콜을 신속히 마무리 하기 위해 사흘 늦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예약 고객 가운데 아직까지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들에 대한 판매도 기존 26일에서 28일로 이틀 미뤘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반 판매 이전에 구형 제품의 리콜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구형 갤럭시 노트7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안전한 배터리가 장착된 새로운 제품으로 교환해 사용하시기를 권장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