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준형이 확고한 패션 스타일을 공개했다.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옷'을 주제로 800여 명의 청중과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에서 서천석은 2002년 독일에서 이뤄진 옷에 관한 한 실험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옷을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다른 사람에만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나 자신도 알게 모르게 영향을 받는다. 옷은 나를 바꾸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톡투유'를 방문한 god의 멤버 박준형은 이어 모든 출연진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무대를 누비며 에너지를 뽐냈다. 박준형은 옷에 대해 "평소 검은색 의상을 즐겨 입는다"라며 확고한 취향을 밝혔다. 녹화 당일에도 검은색 반팔 티셔츠와 검은 선글라스로 눈길을 끌었다. MC 김제동이 "눈이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하자, 박준형은 얼른 안경으로 바꿔쓰며 청중을 배려하기도 했다.
박준형과 나눈 '옷'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