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강성태 "수능 한 달 남은 사람, 이거 지금 왜 보고 있나"

입력 2016-09-25 13:16


'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능을 앞둔 학생들에게 특별강의를 펼쳤다.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강성태가 등장했다.

이날 강성태는 누리꾼들을 향해 "성소 방 아니고 성태 방이다"라고 설명한 뒤 "수능 한 달 남은 사람 있나. 이거 왜 보고 있나. 지금 나가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공부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여러분들은 공부를 안 한다는 거다. 안 하는데 어떻게 성적이 오르나"라며 "학원 안 다니고 과외도 안 하고 형편이 안돼더라도 있는 거나 잘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여러분은 무조건 채워넣으려고만 한다. 걷어내야 한다"며 "교과서 없는 사람 있나. 거기에 있는 개념을 안 보고 쓸 수 있을 정도만 해도 어떤 과목에 자신 없단 얘기 안 나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