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월드컵 4강 신화' 히딩크 감독 방한...다음 달 6일까지

입력 2016-09-23 20:31


2002년 한일월드컵 축구대회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거스 히딩크 감독이 방한한다.

거스히딩크재단은 히딩크 감독이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한국을 찾는다고 23일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서울시에 등록을 마친 거스히딩크재단의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2002년 월드컵 출전 선수들이 안성시에 기증한 풋살 돔구장에 방문한다.

26일에는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도 계획하고 있다.

거스히딩크재단은 전국 13개 도시에 장애인 전용 축구장을 건립·기증해오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시각장애인 축구대회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