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성, 박보검 '미담' 인증? "자상한 오라버니"

입력 2016-09-23 20:19
수정 2016-09-23 20:33


정혜성이 박보검의 '미담'을 인증했다.

정혜성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구르미그린달빛. 선풍기바람 쐬주는 오라버니. 자상한 오라버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통통한 분장을 한 정혜성에게 박보검이 환한 웃음으로 휴대용 선풍기를 쐬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정혜성은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박보검을 두고 "예의 바르고 항상 밝은 배우"라고 언급해 더욱 눈길을 끈다.

이날 정혜성은 박보검에 대해 "더운 상황에서 먹던 물도 양보할 정도로 착하다"고 미담을 털어놓으며 "내가 특수 분장을 하고 있으니 잘 챙겨준다. 귀엽다고 하고 선풍기도 쐬여준다"고 칭찬을 늘어놓았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츤데레 왕세자 이영과 남장 내시 홍라온의 예측불허 궁중위장 로맨스다. 박보검이 세자 이영 역을 맡았으며, 정혜성은 영의 여동생 명은공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