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 유럽풍 주거단지 들어선다

입력 2016-09-23 23:35
<앵커>

세종시에 생활환경이 쾌적한 이른바 '숲세권' 단지가 들어삽니다.

동양건설산업이 5년 만에 파라곤 브랜드를 달고 '세종 파라곤' 신규 아파트 분양에 나섰는데요

홍헌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늘 문을 연 세종 파라곤 견본주택 현장입니다.

동양건설사업이 5년 만에 세종시에 분양하는 고급 아파트 단지라는 점에서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이번에 분양하는 ‘세종 파라곤’은 테라스 등을 만들어 유럽주택과 같은 고급화 전략을 썼습니다.

<인터뷰> 우승헌 동양건설산업 대표
"저희가 준비한 단지가 기존에 아파트만의 빽빽한 단지와는 달리 타운하우스, 테라스하우스를 조성해서 복합적인 형태의 주거를 조성을 했다. 교육이나 이런건 주변에 갖춰져 있다."

또한 단지 내에 많은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주거공간으로 꾸몄습니다.

주변에는 여러 공원과 산책로, 생태체험학습장 등도 가까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힙니다.

'세종 파라곤'은 세종시 1-1생활권 L1블록에 위치하며, 최고 18층, 19개동으로 총 998가구가 들어섭니다.

한국경제TV 홍헌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