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 더 중요한 가을 자외선 차단

입력 2016-09-23 10:58
연휴가 지나니 찬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올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이번 7월 가계 소비가 22개월 만에 최대치로 감소했을 만큼 야외 활동이 크게 위축되었던 때였다. 하지만 날이 선선해지면서 그 동안 미뤄뒀던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을 나들이에 나서기 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햇빛 차단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을이 여름보다 자외선이 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가을볕에 방심하다 자칫 잘못하면 피부 건강을 잃을 수도 있다.





▲ 가을에도 차단의 기본은 자외선차단제

자외선 차단의 기본은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다. 외출 30분 전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약간 두껍고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자외선차단제는 손, 의류 접촉, 땀 등으로 인해 소실될 수 있어 2~3시간마다 계속 덧바르는 것이 좋다.

이지듀 데일리의 프레쉬 마일드 선크림은 피부 보습 장벽을 강화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보습 선크림이다. 건조한 피부 타입일지라도 당김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건조한 가을철 특히 좋다. 미네랄오일, 타르색소, 파라벤을 첨가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EU선정 26가지 알러지 유발물질 무첨가로 민감한 피부일지라도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제품이다.

▲ 자외선 이중 커버하는 자외선 차단 양산

여름보다 태양 고도가 낮은 가을은 자외선의 지표면 반사 양이 많아 강한 햇빛에 오래 노출이 야기될 때는 자외선 차단제와 함께 양산으로 자외선을 이중 커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국 여왕이 쓰는 우산 브랜드로 알려진 펄튼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기능이 있는 양산을 선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양산으로 사용되는 우산보다 현저히 차단 지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 입기만 해도 자외선 차단 효과, 기능성 의류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입기만 해도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해주는 자외선 차단 의류를 선택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에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까지 겸비한 다양한 자외선 차단 의류들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다.

파타고니아의 라이트 앤 베리어블 후디는 50+ UPF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닌 가볍고 유용한 윈드 브레이커 제품이다. 가벼운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에 바루 처리를 더해 방풍 기능이 뛰어나고 땀 배출 능력이 탁월해, 선선한 가을철 아우터로 활용하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