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통합은행 출범 1주년을 맞아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확대 후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KEB하나은행은 비무장지대(DMZ)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처음 'DMZ국제다큐영화제'의 후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는 22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파주와 고양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올해에는 특히 '하나평화다큐상'을 신설해 분단현실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영화 제작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큐백일장' 시상을 진행하고 은행 초청 외국인과 탈북청년 등이 함께하는 'DMZ 평화자전거투어'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내외 1,000여편의 출품작 중 매년 40여개국 100여 편이 넘게 상영되는 'DMZ국제다큐영화제'는 DMZ(Demilitarized Zone)가 상징하는 평화와 소통, 생명을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영화제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영화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