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기준금리 동결 호재에 6일째 상승세입니다.
코스피는 2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어제보다 2.06포인트, 0.1% 오른 2,052.08에 거래됐습니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54% 오른 1만 8,392.46에 거래됐습니다.
나스닥은 0.84% 상승한 5,339.52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국제유가도 배럴당 0.98달러, 2.16% 오른 46.3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98억 원, 개인도 559억 원 순매도 중인 반면, 기관은 증권, 기타법인을 중심으로 755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에서 순매수를 보여 전체적으로 86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 비금속, 의료정밀, 은행주가 1%대, 의약품, 화학, 보험주가 0.8~0.9%가량 올랐습니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은 1.52%로 낙폭이 가장 크고, 제조업, 기계업종은 약보합권입니다.
시총상위 종목은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를 제외하면 대체로 상승세입니다.
삼성전자는 현재 -2.22%로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은 1.18%, 현대차 1.45%, SK하이닉스가 0.13%, 현대모비스가 0.35%, 아모레퍼시픽이 0.76% 상승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도 6일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닥은 오전 9시 33분 현재 어제보다 0.29포인트, 0.04% 상승한 685.53에 거래됐습니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입니다.
셀트리온이 -0.27%, 카카오가 -0.95% 하락했으나 CJ E&M은 1% 올랐고, 메디톡스, 코미팜, 로엔, SK머티리얼즈 등이 소폭 상승에 나섰습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1.85원 오른 1,105원을 기록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