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김지한으로 활동명 변경…‘황금주머니’로 안방극장 컴백

입력 2016-09-23 08:37


배우 진이한이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2004년 데뷔 이후부터 사용해오던 진이한이라는 이름 대신, 배우 김지한으로 활동명을 개명하는 것.

23일 오전 진이한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진이한이 MBC ‘황금주머니’ 출연을 시작으로 김지한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활동명 변경을 계기로,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금 연기에 대한 열정을 키워나갈 배우 김지한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활동명 변경 후 첫 작품인 MBC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의사 한석훈(김지한 분)이 나락으로 떨어진 후 만두장인으로 성공하며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MBC ‘살맛납니다’, ‘오늘만 같아라’, ‘호텔킹’ 등을 연출한 김대진 감독과 SBS ‘루루공주’, ‘아내가 돌아왔다’, KBS2 ‘천상여자’를 쓴 이혜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얼마 전 첫 촬영을 마친 김지한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과의를 실감나게 그려내기 위해 벌써부터 캐릭터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

한편, 김지한의 브라운관 복귀작인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는 류효영, 안내상, 오영실 등 차례차례 출연진을 확정 지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워킹 맘 육아 대디’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