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아동학대방지 서명 릴레이 동참 "다음 지목자는..."

입력 2016-09-22 18:26


배우 박진희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서명릴레이에 동참해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학대 없는 세상 만들어 주세요'라는 문구가 담긴 서명란을 들고 서 있는 박진희의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진희은 자신의 이름, 소속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 학대는 또 다른 학대를 낳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당신의 소유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학대 없는 세상을 바랍니다"라는 박진희의 글이 적혀 있다.

박진희는 차기 서명자란에 박진희의 20년지기 절친 배우 최정윤의 이름을 써 눈길을 끌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옹호센터 관계자는 '아동도 어른처럼 하나의 인격체'라는 심볼을 알리기 위해 서명 릴레이가 시작됐다"며 "스타들뿐 아니라 사회 유명인사들,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서명 릴레이에 동참해 주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박진희 외에도 아동학대 예방 서명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는 연예인은 김동완 서현진 전혜빈 천우희 최정윤 김예원 소유진 백종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