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 참여 안한다"

입력 2016-09-22 18:15


교보생명이 우리은행 지분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교보생명은 오늘(22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우리은행 지분매각에 투자의향서(LOI)를 제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국제회계기준 2단계와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등을 앞두고 단일 종목에 대한 과도한 투자는 자산포트폴리오와 리스크 관리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