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아파트 따라 상가시장도 활황

입력 2016-09-22 16:59
- 4400여가구 미니신도시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 주거시설 이어 상가도 인기 후끈

- 1, 2차 단지 단기간 완판 이어 노른자위 3차 단지 상업시설 공급 예정, 일대 상권 지도 바꾼다



서울 금천구의 스카이라인을 바꾸며 부동산시장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가 초대형 상권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일대 시장이 다시 한번 달아오를 전망이다.

■ 1, 2차 상업시설 완판으로 투자가치 입증

앞서 분양된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상업시설 1, 2차는 최근 4년간 상업시설 공급이 전무했던 금천구에 공급되는 최적의 투자상품으로 주목받으며 단기간 완판을 기록했다.

1차 단지 내 상가의 경우 최고 낙찰가율 200%를 기록했으며 2차 단지 '마르쉐도르'는 최고 595대 1의 경쟁률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현재 이들 상가에는 최고 1억원 가량의 웃돈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희소성과 투자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0월 공급을 앞둔 3차 단지 내 상가 '마르쉐도르 애비뉴'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주거복합단지 내 최대규모이자 노른자위 입지에 공급되는 상업시설로 분양 전부터 문의전화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 테라스형&스트리트형 상업시설, 롯데마트와의 시너지, 중앙광장 등 특화로 무장

3차 단지 내 상가인 '마르쉐 도르 애비뉴'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단지 내 4400여가구, 1만3000여명의 상주인구를 독점수요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190여개 점포 규모로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유일무이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3차 단지에는 국내 최대규모 수준인 4만6000여㎡ 규모의 롯데마트의 입점이 예정된 상태로 파급력 높은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단지 중앙으로는 축구장 규모의 대형 중앙광장이 조성돼 마포구의 메세나폴리스, 판교 아브뉴프랑 등을 뛰어넘는 대형 상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독점 배후수요 뿐만 아니라 광역수요의 흡수도 기대된다. 1호선 금천구청역이 인접한 역세권 입지로 내년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까지 더블역세권 상가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흥대로를 지나는 지선 및 간선, 광역, 공항버스 등 23개 노선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차량 이동 시 서부간선도로, 금천IC, 강남순환고속도로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마르쉐 도르 애비뉴 분양관계자는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올인원(all-in-one)' 형태의 상업시설로 조성돼 서남권을 대표하는 신흥 랜드마크 상권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기존 1, 2차 단지 내 상업시설 공급으로 입증된 투자가치에 더해 최대규모, 최대 노른자위 입지로 이번 공급에서도 단기간 계약 마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으로 금천구 시흥대로 301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점은 2018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