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샘 해밍턴, 알고보니 청소는 처음? "허리 아파"

입력 2016-09-22 12:10


'백년손님' 샘 해밍턴이 신개념 청소법을 개발했다.

오늘(22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강제 처가 살이 도중 대청소를 하게 된 샘 해밍턴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청소를 도와 달라"는 장모의 말을 들은 샘 해밍턴은 청소기를 찾는다. 하지만 장모는 "청소기가 시끄럽고 정신이 없어서 쓰지도 않는다"며 샘에게 빗자루를 건넨다.

장모가 건넨 빗자루를 받아 든 샘서방은 깜짝 놀라며 "요새는 로봇 청소기도 있는 시대예요"라며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뒤이어 걸레질까지 하게 된 샘 해밍턴은 "허리가 아프다"고 주저앉으며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청소법을 제안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평소 게으르고 일 안 하는 '불량 사위' 이미지인 샘 서방은 이 날 장모 몰래 깜짝 놀랄만한 행동을 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내 정유미 씨를 눈물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