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정채연, 백종원과 ‘손에 손잡고’...“먹방 분위기 확 사네”

입력 2016-09-21 17:14


온유 정채연에 대한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온유 정채연은 이 때문에 ‘먹고 자고 먹고’ 기자회견 이후 주요 포털 화제의 검색어로 등극했다.

온유 정채연과 함께 출연하게 될 백종원은 현재 tvN에서 '집밥 백선생'을, SBS TV에서는 '백종원의 3대 천왕'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음식 방송을 두 개나 진행하는 상황에서 굳이 '먹고 자고 먹고'까지 출연한 이유는 무엇일까.

"'집밥 백선생'은 집에서 요리를 안 하거나 못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여느 집에 있을 만한 재료로 간단한 조리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에요. 제가 음식을 좋아하고 만드는 일을 즐기는 사람으로서 좋은 식재료를 가지고 마음껏 요리하는 것이 꿈이거든요. 그런데 백승룡 PD('먹고 자고 먹고' 연출자)가 그렇게 할 수 있다고 꼬시더라고요. 하하하."

제작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닷을 배경으로 한 '먹고 자고 먹고'에서 백종원은 샤이니 온유와다이아 정채연에게 현지 식재료로 만든 자신만의 요리를 끼니마다 대접한다.

결국 체중 조절 때문에 평소 마음 놓고 음식을 먹지 못했던 두 아이돌 스타는 '삼촌' 백종원 덕분에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