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KB자산운용의 헬스케어 관련 ETF(상장지수펀드) 2종을 23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TAR 헬스케어 ETF’는 에프앤가이드가 발표하는 헬스케어 지수 구성 종목(46종목)을 ETF에 편입하며, 종목별로 최대 10% 이내로 편입해 특정 종목의 쏠림현상을 방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KBSTAR 헬스케어채권혼합 ETF’는 헬스케어 지수 구성 종목과 국고채권 3종목을 3대 7비율로 혼합해 운용합니다.
이들 ETF에는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 그리고 셀트리온과 유한양행 등이 편입돼 있습니다.
헬스케어 ETF와 혼합 ETF의 수익률을 추정한 결과 최근 6개월은 각각 -6.76%, -0.95%인 반면 1년 수익률은 12.37%, 6.42%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보수는 각각 0.40%와 0.35%이며, 상장원본액은 1좌당 1만원씩 총 80억원 규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