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신한은행,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확대

입력 2016-09-21 13:56
수정 2016-09-21 16:06


신용보증기금이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금융지원을 확대합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오늘 오후 신한은행 본사에서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조용병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ICT 등을 활용해 관리시스템을 최적화한 스마트공장을 확산시켜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각 기관은 '스마트공장 협약보증'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업체 발굴과 홍보, 마케팅 등에 적극 나섭니다.

신보는 추천기업에 보증료율을 0.2%p 차감해주고 보증비율과 운전자금 보증한도를 우대하기로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기업이 신보에 납부할 보증료 중 일부(연간 0.2%p)를 3년간 지원하고 고객별 여신금리를 최대 1%p 우대할 예정입니다.

서근우 신보 이사장은 "산업 인력 고령화와 생산 가능인구 감소 등으로 현 생산체제는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의 한계가 노출됐다"며 "스마트공장 지원이 활성화돼 제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