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우림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가 러브 스토리를 담은 커플 화보를 공개 했다.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는 패션지 ‘엘르’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윤아, 김형규 부부는 포멀 수트부터 라이더 재킷까지 다양한 의상을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냈다.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형규는 김윤아를 처음 본 순간 “아, 이 여자와 결혼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처음 던진 말이 어디 김씨냐는 질문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자신이 결혼주의자가 아닌 연애주의자였다는 김윤아는 김형규와의 만남을 통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바꿀 수 있었다며 “사귄 지 1000일이 되던 날 집에 돌아오니 1000개의 거울이 달린 나무가 거실에 서 있었다. 남편이 감동적인 편지를 읽어주고 전통적인 방식대로 무릎을 꿇고 청혼했다. 거울 나무는 지금도 침실 문 앞에 놓여 있다”고 로맨틱한 프러포즈 일화를 전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0월호와 공식 홈페이지 http://www.el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