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 X 무한도전’, 팽팽한 신경전 벌여...‘예능 느와르 완성’

입력 2016-09-21 10:51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영화 ‘아수라’ 출연진과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아수라’ 주연 배우들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촬영 당일 '무한도전' 멤버들은 배우들과의 만남에 기죽지 않기 위해 한껏 멋을 내고 등장했다. 하지만 정우성의 등장에 연신 감탄하며 같은 앵글에 나오지 않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이어 등장한 황정민, 곽도원에게는 ‘못친소’ 가입을 권유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배우들은 추격전을 앞두고 진행된 게임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적극성을 보여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정우성, 황정민, 곽도원은 영화 속 명대사 재연과 함께 '무한상사' 연기의 한 장면까지 선보였다. 특히 '무한상사' 연기 재연을 본 ‘무한도전’ 멤버들은 자신의 연기를 떠올리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배우들은 추격전 10년차 '무한도전' 멤버들을 상대로 놀라운 집중력과 승부욕을 보이며 한 편의 예능 느와르를 완성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