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방세 체납자들에게 압류한 부동산 416건을 공매하기로 했습니다.
공매 대상 부동산은 지난해 1,000만원 이상 체납자 332명에게 압류한 재산이며, 총 107억원 규모입니다.
이 가운데 20건의 부동산은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며, 나머지는 선순위 채권액 파악 등 실익분석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다음달 말까지 공매를 의뢰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입니다.
공매 의뢰 후 감정평가가 완료되면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공매가 진행됩니다.
공매 진행 이후 매각이 결정되면 수원시 체납징수금액으로 충당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