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과 열애' 정인욱, 오늘(20일) 두산전 선발 등판

입력 2016-09-20 16:04
수정 2016-09-20 16:10


허민과 열애를 인정한 정인욱(삼성라이온즈·26)이 오늘(20일)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정인욱은 이날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예고됐다.

정인욱은 대구고를 졸업하고 2009년 2차 3라운드 21순위로 삼성에 입단해 KBO리그 통산 108경기에 출전해 16승13패1세이브 1홀드에 방어율 5.08을 기록 중이다.

정인욱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3승6패 평균자책점 6.98로 후반기 다소 부진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앞서 정인욱은 이날 개그우먼 허민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정인욱이 경기 전 사생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된 가운데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둔 두산을 상대로 완벽한 피칭을 선보여 팀 삼성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