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테크노밸리(가칭), 차별화된 특화설계로 수요자 공략

입력 2016-09-20 11:20


최근 들어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입주 업종의 확대와 각종 세제혜택으로 기업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끌면서 건설사도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고 있다. 입주업체의 특성에 맞게 작업 차량의 접근성을 높이거나 정원이나 테라스 등 커뮤니티시설로 입주기업과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화설계가 도입된 지식산업센터는 입주기업의 편의를 증진시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휴게공간과 쾌적한 업무환경으로 직원들의 피로도를 낮춰 업무 능률을 향상시켜 준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직장인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공간인만큼 좋은 근무환경이 업무효율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여 입주기업의 업무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하남시 풍산동 401번지 일원에 '하남테크노밸리(가칭)'는 희소가치 높은 특화설계로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15층 지하2층~지상15층 규모로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 자동차 부품상가로 구성된다. 연면적은 약 27만㎡(예정)로 63빌딩(약 16만6천㎡)의 약 1.6배에 달한다.

'하남테크노밸리(가칭)' 인근 지식산업센터에서 보기 힘든 '드라이브 인(Drive-in) 시스템'과 '도어 투 도어(Door to Door)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호실 안까지 차량이 진입할 수 있어 물류 하역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여줄 전망이다.

또, 인근 지식산업센터의 바닥하중이 ㎡당 0.6~1톤인데 반해 '하남테크노밸리(가칭)'의 바닥하중은 1.5톤/m²으로 높아 안정성 확보에도 힘썼다. 여기에 지식산업센터 층수 제한도 인근 미사강변도시의 10층보다 높은 15층 건물높이로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설계를 선보인다.

빠른 교통망으로 타 지역과의 접근성도 좋다. 단지는 강동과 연접하여 강남과 분당까지 빠른 진입이 가능하며 대로변과 2면이 접해있으며 공공택지인 미사강변도시와 연접하고 있어 외부와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연결되는 상일IC와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하남IC와 인접하여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수월하다. 수도권 간선급행버스(BRT)가 운행 중이고, 지하철 5호선 상일동-미사 구간(2018년 예정)과 미사-검단산 구간(2020년 예정), 지하철 9호선 3차구간(2018년 예정)이 개통될 예정이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근의 공동주택 3만7천여 세대, 9만4천여명 달하는 수요를 배후로 인근 지역 근무자, 내방객, 아파트주민 등 다양한 수요 확보로 저녁과 주말상권 유입에 유리해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단지가 들어서는 하남시는 지역현안사업 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 중으로 복합쇼핑몰과 공동주택 및 공공문화시설이 조성된다. 특히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하남'이 개장해 대형 쇼핑몰과 다양한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각종 인프라로 하남시의 가치가 더욱 기대를 얻고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하남시 풍산동 375-1번지에 마련된다. 올 하반기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입주는 2019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