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의 핵심 "치료 중 올바른 습관과 치료 후 유지"

입력 2016-09-20 11:18


선천적으로 고른 치열을 가지고 있다면 교정에 대해 별 생각이 없겠지만, 덧니가 있거나 치열이 고르지 못 하다면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기 쉽고, 생활하는 데 있어 불편함이 생겨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다.

게다가 고르지 못 한 치열은 양치할 때도 꼼꼼히 닦기 어려워 충치는 물론 잇몸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 따라서 구강 질환을 미연에 방지하고, 비대칭을 치료하기 위해 치아교정을 하루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보통 치아교정이라 하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보기에도 심미적으로도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에는 투명한 심미브라켓은 물론, 치아 안쪽에 교정기를 설치하거나, 뺐다 끼웠다 할 수 있는 장치도 있어 전보다 부담이 훨씬 줄어들었다.

게다가 치아교정 기간도 비대칭 정도에 따라 다르나, 전보다 훨씬 줄어들었으며 통증도 절감되어 교정치료는 무조건 힘들고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던 이전과는 달리 합리적인 비용으로 교정을 통해 비대칭을 해결하고, 구강 내 질환을 예방 하는 데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치아교정을 알아보고 있다면, 현재 상황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교정을 하는 곳을 알아보는 것이 좋다. 또한 교정 후 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는 곳인지, 개인마다 다른 치열, 부정교합의 정도 등에 따라 환자의 여건에 맞는 방법으로 불필요한 치료는 권하지 않는 곳인지 잘 살펴봐야 한다.

서현역에 위치한 분당뉴욕치과 유선경 원장은 "치아교정은 치료 방법도 중요하지만, 치료 중 올바른 습관 들이기, 치료 후 유지가 가장 중요하다. 교정 중 바른 잇솔질을 통해 잇몸 염증 등을 예방해야 하고, 치료 후에는 교정기를 꾸준히 착용하며 과하게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또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구강, 턱 관절 교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