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오는 11월 17일 개봉...‘다시 마법의 세계로 초대’

입력 2016-09-20 09:36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이 오는 11월 17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 J.K 롤링의 새로운 이야기를 다룬 ‘신비한 동물사전’은 개봉확정과 함께 포스터를 공개했다. 진짜 마법사 같은 자태를 드러낸 주인공 에디 레드메인의 모습에 많은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인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신비한 동물을 찾아 떠난 뉴욕에서의 모험이 그려진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로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해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영국이 아닌 미국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해리 포터’ 그 이전의 이야기를 펼친다.

‘신비한 동물사전’에는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았고 존 보이트, 콜린 파렐, 에즈라 밀러, 캐서린 위터스턴, 카르멘 에조고 등이 출연한다. 배우 뿐만 아니라 ‘니플러’, ‘보우트러클’, ‘천둥새’, ‘스우핑 이블’, ‘데미가이즈’, ‘오캐미’ 등 신비한 동물들이 대거 등장해 활약한다.

각본은 J.K 롤링이 직접 담당했고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메가폰을 다시 잡았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2016년 11월 17일 개봉한다.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