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 남남서쪽 11㎞ 규모 4.5 여진 발생...대구 부산 모두 ‘흔들’

입력 2016-09-19 20:52


경북 경주에서 또 여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이달 12일 경주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이날 여진으로 부산 지역 일부 학교는 자율학습을 중단하고 학생들을 귀가시켰다.

대구에서도 일부 건물이 10여초간 흔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