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골프대회’ 개최

입력 2016-09-19 13:11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오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현대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인 주니어 골프선수들에게 더 많은 대회 경험을 제공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되는 YG의 주니어 골프대회 육성 프로젝트다.

YG는 올 3월에 대한민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한ㆍ일 대항전 중학ㆍ고교생 골프 선수권 대회’의 주후원사로 참여해, 골프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양민석 대표이사는 “한국 중고등학교골프연맹, 골프장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즐거운 경험과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 이번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는 한번도 대회가 열리지 않은 새로운 코스에서 열리는 만큼,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개최소감을 전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 대회는 남중, 남고, 여중, 여고부 학생 총 836명이 참가, 9월 27일과28일 양일간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예선전을 치른다. 이어 9월29일과 9월30일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방식으로 본선 최종전을 치른다.

‘제1회 YG CUP 전국 중ㆍ고등학생 골프대회'의 우승자와 2, 3위 선수에게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와 더불어 장학금과 부상으로 혼마골프에서 제공하는 골프용품이 수여된다. 또, 상위 입상자 10명에게는 대한골프협회(KGA)에서 부여되는 국가대표 상비군 포인트가 부여된다.

롯데칠성음료와 혼마골프는 올해 첫 개최되는 이 대회에 각각 선수용 생수와 에너지 음료 그리고 입상자 부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투어밴을 현장에 파견해 피팅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협찬에 참여해 주니어골프산업 육성과 발전에 대한 뜻을 같이했다.

한편 YG는 지난해 3월 자회사 YG PLUS를 통해 '천재골퍼' 김효주의 소속사이자 KPGA와 KLPGA 대회 및 VIP 골프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며 역량을 인정받아온 지애드커뮤니케이션의 인수, 올해 2월에는 장하나, 이정민, 허미정 등 프로골퍼 등이 소속된 스포츠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전문기업인 스포티즌 투자를 통해 골프 사업 진출에 공을 들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