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프라임 오피스 빌딩 4개동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맵스미국부동산공모펀드’를 모집합니다.
펀드 모집규모는 3천억원 한도이며, 만기는 설정일로부터 7년 6개월로 중도환매가 불가한 폐쇄형 구조입니다.
대신 투자자들에게 환금성 및 유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설정 이후 90일 이내 상장합니다.
이 공모펀드의 투자대상은 미국 댈러스 지역 리차드손(Richardson) 신도시의 씨티라인(Cityline) 복합단지에 위치한 신규 건물로, 북미 최대 손해보험사인 스테이트팜이 오피스 임대면적 전체를 20년 이상 본사로 사용키로 장기 임대계약이 맺어져 있습니다.
스테이트팜은 2015년 포춘 500(Fortune500) 기업 중 35위, 글로벌 500 기업 중 127위에 오른 세계적인 기업으로, 글로벌 신용평가사 S&P(Standard & Poors)는 더블에이(AA) 신용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투자 분배금은 2017년 6월말부터 반기마다 지급될 예정입니다.
다만, 환헤지를 실시하지 않아 수익이 달러화에 연동되며 부동산 매각 시 매각 손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부문 사장은 “이번 공모 부동산펀드 출시는 일반 투자자들도 쉽게 해외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우량자산을 발굴해 저금리시대에 효과적인 투자상품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저금리·저성장 환경에서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자산운용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진출, 현재 9조원이 넘는 대체투자 자산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2004년 국내 최초 부동산 펀드를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국내 오피스빌딩 투자를 주도하는 한편 해외 부동산 투자에도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고, 2006년 중국 상하이 미래에셋타워를 시작으로 최근 미국 내 랜드마크 호텔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는 등 해외 우량 자산 투자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