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최근 유럽 현지에서 기자단 150명을 초청해 2016 파리 국제 모터쇼에 출품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를 미디어에 사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프라이드는 2011년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입니다.
유러피안 감성을 담은 감각적인 디자인에 1.0 T-GDI 엔진의 신규 적용을 통한 역동적이면서도 효율적인 주행성능, 긴급제동 시스템 탑재 등을 통한 우수한 안전성 확보,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적용 등 향상된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를 오는 29일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하고, 내년 초 유럽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는 내년 하반기에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마이클 콜 기아차 유럽법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프라이드는 기아차의 베스트 셀링 모델 중 하나이며 이전 모델인 3세대 프라이드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신형 프라이드 또한 고성능·고효율의 파워트레인, 안정적인 승차감과 핸들링, 고객 편의사양 등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도 높은 운전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