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상중 효과' 톡톡..시청률 수직상승

입력 2016-09-16 08:49


SBS 정글의 법칙에 김상중이 출연하면서 시청률도 수직상승했다.

16일 닐슨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48시간 WITH 김상중'이 9.2%(이하 전국 일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이다. 연휴 예능 프로그램의 최고 성적을 기록해온 MBC '아이돌 스타 육상 리듬 체조 대회'를 넘너선 수치다.

'아육대'는 8.9%를 기록했다.

이날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과 김상중의 1대 1 정글 생존기가 그려졌다.

'그것이 알고 싶다'의 진행자이자 연기파 배우인 김상중은 해병대 출신으로 놀라운 생존력을 보여 반전의 재미를 안겼다.

김상준의 생존력은 족장 김병만을 능가할 만큼 파급력이 컸고, 병만 족장과의 브로맨스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