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별 하니, 김준수 언급 "내 영상 보는 거 이두희에 들켰다더라"

입력 2016-09-13 18:39


JYJ 김준수와 EXID 하니가 연애 1년 만에 결별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1년 만에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보도했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결별설이 흘러나왔지만 두 사람은 잘 만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각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특히 열애를 인정한 후 하니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남자친구를 언급하며 첫 만남을 떠올리기도 했다.

당시 그녀는 "김준수를 이두희가 소개해줬다고?"라는 김국진의 말에 "나 같은 경우에는 '출발 드림팀'을 통해 이두희를 알고 있었고, 김준수 같은 경우에는 게이머들이랑 워낙 친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이도희에게 내 영상을 보는 거를 들켰나보다. 그래서 이두희가 '하니 아는데'라고 말하니 '너무 팬이라고 전해 달라'고 했다더라. 그 후로 서로 '팬이다' '활동 잘 되고 있다'고 연락을 주고받다 뮤지컬 보고 얘기도 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