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7회, 아이유 '그림'+백현 '잔망'… 비글美 폭발

입력 2016-09-13 17:04
수정 2016-09-13 17:20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아이유가 완벽한 황실 적응력을 선보인다.

오늘(13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7회에서는 황실에 적응해나가는 왕소(이준기 분)와 해수(아이유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7회 예고편에 따르면 해수는 왕은(백현 분)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생일 선물을 준비한다.

앞서 알 수 없는 이모티콘으로 황자들을 혼란에 빠트렸던 해수는 왕은을 쏙 빼닮은 캐릭터 그림을 선물하고, 왕은은 이를 똑같이 흉내내며 즐거워한다.

이를 백아(남주혁 분), 왕정(지수 분), 정윤 왕무(김산호 분), 왕원(윤선우 분)이 훈훈한 미소로 지켜본다. 반면 황보연화(강한나 분)는 "정윤의 배려까지 받다니... 이 아이. 늘 운이 참 좋다"며 경계를 늦추지 않는다.

왕욱(강하늘 분)은 "널 예전으로 돌려놓기 위해서 뭐든 할꺼야"라며 해수에게 기다려달라 청하고, 해수는 선뜻 응한다.

왕소는 자신의 팔목에 생채기를 낸 해수에게 "죽을 수도 있었어. 다시는 그러지마 절대 용서 안 해"라며 걱정스러움을 드러낸다. 해수는 그런 왕소에게서 순간적으로 알 수 없는 떨림을 느낀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7회는 오늘(1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