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초보다 개발호재 많은 송파의 '송파 두산위브'

입력 2016-09-18 10:00
송파구 다양한 개발호재 예정 돼.. 송파구 미래가치 높아질 전망

21일(수) 당첨자 발표, 27(화)~29일(목)까지 3일간 계약



송파구 부동산시장이 개발호재로 인해 강남구와 서초구를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들이 대기하고 있어 송파구의 미래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송파구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호재는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사업'이다. 서울시는 2019년 착공하여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잠실 종합운동장 일대 41만4205㎡의 마스터플랜을 확정하였다. 이를 통해 30년만에 서울의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국제 비즈니스 교류 공간으로 변화할 예정이다. 실제로 공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전시, 컨벤션 등의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글로벌 마이스(MICE)의 거점으로 만들 계획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올림픽대로와 탄천동?서로 일부를 지하화하는 등 주변환경도 함께 개선된다. 또 지나다니는 차량이 많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이용하기 꺼려졌던 한강과 탄천변은 수변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물놀이 시설, 캠핑장 등의 여가시설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개발을 통해 연평균 약 15조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8만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바이다.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의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근 송파구는 롯데월드타워 등으로 인해 인지도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개발사업 계획이 발표되자마자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거렸다"며 "사업이 완공되면 송파구는 전체적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면 송파구와 함께 강남3구에 포함되는 강남구와 서초구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정부가 중도금 대출 규제를 강화하기로 하면서 지난 6월28일 국토교통부가 중도금 대출 기준을 변경한 후 직격탄을 그대로 맞고 있기 때문이다. 그 내용은 분양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한해 수도권과 광역시는 6억원, 지방은 3억원으로 보증한도를 정했으며 1인당 2건 이내만 가능토록 한 것이다.

이에 송파구는 다양한 개발호재와 함께 중도금대출규제로 인한 반사이익까지 함께 누리며 부동산시장에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은 극히 드물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송파구에 분양 된 물량은 총 1만7107건으로 이는 서울의 10.02%(17만724건)밖에 되지 않는다. 이 중 일반분양물량은 8393가구로 송파구 전체 공급 물량 중 49.06%에 그친다.

때문에 미분양 물량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2016년 1월 송파구의 미분양 물량은 150가구였다. 하지만 7개월 동안(2016년 7월) 계속해서 감소하며 미분양 물량이 한 가구도 없는 상태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 송파구에 앞으로 들어설 단지들의 대한 기대감이 크다. 두산건설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일대에 '송파 두산위브'를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6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215가구 ▲84㎡ 54가구 등으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개롱역이 도보권에 있는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 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광화문?서대문?여의도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 가능해 편리하게 출퇴근 할 수 있다. 또 지하철 3호선과 5호선이 연결되는 환승역인 오금역도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도 단지와 가까이 위치해있는 우수한 교통환경이다.

자녀들의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에서 반경 500m 내 개롱초, 거여초, 영풍초, 오주중, 보인중, 보인고 등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도보로 안전하게 통학이 가능하다. 특히, 보인고등학교는 송파구에서 유일한 자율형사립고등학교로 학군도 뛰어나다. 여기에 송파도서관, 송파종합사회복지관, 장지체육관 등의 문화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도보권에 농협 하나로마트(송파점), 마천중앙시장 등의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잠실점), 가든파이브,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몰, NC백화점(송파점), 롯데마트(송파점), 홈플러스(잠실점), 이마트(수서점) 등의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으며, 아산병원과 서울삼성병원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오는 21일(수)에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기간은 27(화)~2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9년 2월말 예정이고,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