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4일 핫 해치 페스티벌서 '해치걸' 공개

입력 2016-09-13 10:52


현대자동차가 오는 24일 잠실종합운동장 특설행사장에서 '핫 해치 페스티벌(Hot Hatch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핫 해치 페스티벌'은 현대차에서 '신형 i30'의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자리로, 기존 현대자동차 고객뿐 아니라 해치백에 관심 있는 모든 운전자의 참가가 가능합니다.

행사는 한층 강화된 i30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해치백 레이싱 대회'로 시작됩니다.

'해치백 레이싱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고객은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든 브랜드의 해치백 차량 동호회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응모한 고객 중 15개의 단체전 참가팀과 30명의 개인전 참가 선수를 선발할 예정입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최근 세간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해치걸'의 정체가 전격 공개됩니다.

헬멧 속에 얼굴을 감춘 채 지난 신형 i30 출시 행사에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해치걸은 현재 전문 드라이버의 교육을 받으며 페스티벌에 있을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유명 힙합 크루인 일리네어의 도끼, 더콰이엇, 빈지노를 비롯해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와 함께하는 '핫 해치 i30 콘서트'를 개최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i30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이내믹하고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돌아온 '핫 해치 i30'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