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타논 ‘바벨250’ 공식 커플...마테우스, 실연의 아픔에 포효

입력 2016-09-13 10:26




tvN ‘바벨250’에 공식 커플이 탄생했다.

‘바벨250(바벨이오공, 연출 이원형)’이 세 번째이자 마지막 합숙을 시작했다. 차곡차곡 쌓인 바벨어로 이전보다 훨씬 원활해진 소통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청년들은 우정, 사랑 등의 감정을 키워가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미소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들 중 진짜로 사랑의 감정을 키워오며 실제 커플로 발전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베네수엘라의 미쉘과 태국의 타논이다. 두 사람은 ‘바벨250’을 통해 처음 만나서 국경과 나이를 초월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고. 이들의 자세한 러브 스토리는 13일 밤 12시 15분 방송하는 10화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0화의 가장 강력한 웃음 포인트는 사랑을 잃은 슬픔에 포효하는 마테우스다. 평소 넘치는 흥으로 모두에게 엔도르핀을 선사했던 마테우스가 실연의 아픔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한편, 글로벌 청년들의 마지막 합숙이 시작했다. 리더 선출하기, 노동하기, 여가 보내기 등 자기들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해가고 있는 이들이 어떤 마지막 모습을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tvN ‘바벨250’은 월요일 저녁시간에서 화요일 밤으로 편성을 변경, 밤 12시 1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