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상파 방송사 엔비씨(NBC)에 수출되며 큰 기대를 모은 '미국판 꽃보다 할배'를 국내에서는 최초로 스카이드라마(skyDram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카이티브이(skyTV)의 드라마예능채널 스카이드라마는 '미국판 꽃보다 할배(원제 :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를 국내 최초인 9월 15일 목요일에 독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 날 방송되는 '미국판 꽃보다 할배'는 스카이라이프, IPTV, 케이블 등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미국판 꽃보다 할배'는 국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의 포맷을 활용해 리메이크한 NBC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3일 미국 현지에서 첫 방송 후 소녀시대가 출연한 3회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서 가장 돋보이는 출연자는 1970년대 프로복싱 헤비급 세계챔피온에 등극 후 은퇴, 38세에 다시 링에 복귀해 45세에 다시 세계 정상에 오른 전설의 복싱 챔피언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지 포먼(George Foreman)이다.
이 외에도 '스타트렉' 커크 선장역의 윌리엄 샤트너(William Shatner), 1970년대 미국 시트콤 ‘해피데이즈’로 유명세를 얻은배우 헨리 윙클러(Henry Winkler), 미국 미식축구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테리 브래드쇼(Terry Bradshaw)과 ‘짐꾼’ 역할의 코미디언 제프 다이(Jeff Dye)가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은 총 4부작으로 구성됐으며, 일본을 포함, 한국과 홍콩, 태국 등 아시아 4개국, 6개 도시에서 출연진들이 각자의 버킷 리스트를 실현해나가는 여행기를 다룬다.
한편, '미국판 꽃보다 할배'는 스카이티브이 드라마예능 채널 스카이드라마와 여행채널 스카이트래블(skyTravel)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5일 밤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