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영주, 7개월 만에 리메이크곡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 공개

입력 2016-09-13 08:37


가수 남영주가 13일 낮 12시 지난 2월 이후 7개월 만에 신곡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를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곡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는 국내 최고의 감성보컬리스트이자 김범수, 바비킴, 2AM, 손호영, 김태우, 에이트 등 많은 가수들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 박선주의 5집 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을 리메이크 한 곡으로, 박선주가 특히 애착을 가지고 있는 곡이기도 하다.

또한 ‘불후의 명곡’에서 이세준을 비롯한 많은 가수들의 우승을 완성시켰던 이자은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남영주의 목소리를 들은 박선주는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감성을 담고 있는 남영주의 보컬을 칭찬하며 본인이 아끼는 곡을 선뜻 다시 부를 수 있도록 허락했다.

특히 리메이크 된 완성곡을 들은 박선주는 완성도 높은 편곡에 만족한 것은 물론, 노래에 담겨져 있는 감정 모두를 담아낸 남영주의 보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잡고 싶었지만 잡을 수 없었던 안타까움과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가사를 담담한 듯 말하는 듯한 남영주의 보컬이 듣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의 시작에 남영주의 감성이 담긴 ‘햇살이 눈부셔 눈물이 난다’가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