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청각 연구 센터와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청기 회사 오티콘(OTICON)은 올 상반기 북미 및 유럽 시장 최고의 히트 보청기 '오픈(Opn)'을 국내에 프리런칭 하였으며, 이에 지난 9월 10일 프리런칭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세미나 오프닝으로는 오티콘코리아(OticonKorea) 박진균 대표가 '보청기로 시작하는 하루'를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침에 일어나 보청기를 키면 전등이 켜지고, 커피포트에서 커피가 나오며 음악이 나오는 등 '오픈(Opn)'의 신기술을 접목한 시연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러한 '오픈(Opn)'의 기능은 보청기 최초로 칩셋부터 새롭게 디자인 된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했기에 가능했다. IoT기술을 통해 타 스마트 기기들과 무선 연결되어 사용이 가능하여 다양한 설정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레시피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한 것.
이에 더해, 64채널 시그널 프로세싱, 500MIPS (프로세서의 성능을 나타내는 단위로 초당 몇 백만 개의 명령어를 처리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 등의 기능으로 보청기가 구현할 수 있는 현존 최고의 칩셋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덴마크에 본사를 둔 오티콘코리아의 박진균 대표는 "오픈(Opn)을 통해 난청인들이 편리한 삶을 함께 누리면 좋겠다"고 밝히며, "이번 신제품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 간의 프리런칭 기간 동안 미리 교육을 이수한 프리미엄 전문점에 제품을 공급하여 집중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Opn)'은 현재 국내에 프리런칭 되었으며 33 곳의 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티콘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프리미엄 대리점을 확인해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