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소형 중심 대단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9월 23일 오픈

입력 2016-09-12 14:53
- 실수요층 선호도 높은 전용 59·74m2 소형 중심 대단지

-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 호재… 교육·생활 인프라도 풍부해

- 9월 23일 김포시 고촌읍 내 견본주택 정식 개관 예정



소형 아파트는 분양시장의 손꼽히는 스테디셀러다. 중대형 아파트들에 비해 가격부담이 적을뿐더러 매매가 상승폭도 높아 실거주와 투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발표된 세법개정안에서 주택임대소득에 대한 세제지원 적용기한이 연장되면서, 소형 아파트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늘어나는 1~2인 가구의 전월세 임차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데다 아파텔 대비 세금이 낮아 비교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점도 소형 아파트만의 경쟁력이다.

이러한 가운데 한화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총 1070가구 규모의 신축 아파트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분양을 앞둬 눈길을 끈다.

지하 4층~지상 23층, 아파트 16개 동 규모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구성됐다. 1070가구의 대단지를 100% 전용 74m2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하여 젊은 실수요층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가 들어서는 김포시는 전체 가구 중 중소형 비중이 24%대로 매우 낮으며 중소형 아파트들도 준공 후 10년을 초과한 노후 아파트가 대부분이라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희소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북카페, 독서실, 피트니스센터, 키즈룸 등 단지 내에 들어설 다양한 주민편의시설도 기대감을 높인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위치한 풍무지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주거선호도가 높다.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8년에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단지에서는 차량으로 5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이용이 수월하다. 김포도시철도는 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경전철로, 김포공항역에서 서울지하철 5·9호선으로 환승하면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서울 시내는 30분, 강남은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해 지하철 통근족들에게 큰 호재가 될 전망이다.

김포 풍무지구는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하여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현대프리미엄아웃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가 차량으로 10분대, 홈플러스, CGV, 풍무동주민센터, 풍무국민체육센터 등 쇼핑·문화시설이 도보 10~15분대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3블록과 4블록 사이로는 축구장의 9배에 달하는 6만8000여㎡의 대규모 근린공원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책임진다.

한화건설의 송희용 분양소장은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대형 브랜드 단지로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전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하여 실수요층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장차로2 2층(고촌우체국 앞 건물)에 분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9월 23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