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영화 ‘지.아이.조 3’에 출연할 계획이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병헌은 “제작사가 ‘지.아이.조 3’를 만들 예정이라고 들었다. 현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외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이병헌의 소속사는 “스튜디오와 처음 계약할 때부터 3편까지 출연하기로 돼 있었다”며 그의 속편 출연 사실을 전했다.
지난 2009년 개봉한 ‘지.아이.조’ 시리즈는 이병헌의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극중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이병헌은 영화 ‘매그니피센트7’에 칼잡이 빌리 락스로 출연,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렛, 에단 호크 등과 호흡을 맞췄다. (사진='지.아이.조 2' 스틸컷, 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