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변비, '이것' 챙겨주세요

입력 2016-09-09 15:51
최근 발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한해 변비 치료를 받는 환자 가운데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변비의 경우, 인스턴트식품 위주의 식습관 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낯선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배변을 제때 하지 못하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소아 변비는 영유아에게서 설사만큼 흔한 소화기 증상이지만, 방치할 경우 치질, 대장염 등의 대장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고, 영양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성장 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가볍게 지나쳐서는 안 된다.

따라서 부모는 아이의 식습관과 생활환경을 파악해 변비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아이가 대변을 참지 않고 일정한 시간에 배변을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에 좋은 음식으로 꼽히는 녹황색 채소, 과일, 잡곡등을 충분히 챙겨줌과 동시에 아이의 장 운동을 촉진시키는 스트레칭, 마사지 등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 증식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배변활동을 촉진해 변비 개선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국내 유산균 업계에서는 장에 좋은 유산균의 효능을 극대화시킨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유산균 전문 브랜드인 ㈜프로스랩 또한 그중 하나다.

프로스랩이 최근 출시한 '프로스랩 패밀리는'는 남녀노소 누구나 먹을 수 있는 가족용 유산균으로, 소아 변비로 고통 받는 어린이가 섭취하면 장 건강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스랩 패밀리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아이들의 건강에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합성착향료 및 화학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제품의 맛이나 생산 편의성 등을 위해 사용되는 합성첨가물의 경우,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체내에 쌓이면 치명적인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되도록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더불어 프로스랩 패밀리는 '이노바 쉴드'라는 특허 코팅기술을 사용해 기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이노바 쉴드는 일반적인 매트릭스 코팅에 오일로 균을 감싸는 지질 코팅을 더한 2중 코팅기술로, 유산균이 위산, 담즙산 등 소화효소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에 대해 프로스랩 관계자는 "유산균의 장 도달률은 코팅기술에 따라 달라진다"며 "이노바 쉴드 코팅기술을 적용한 프로스랩 패밀리의 경우, 기존 제품에 비해 더 많은 유익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로스랩은 또한 질소 충전 스틱포장으로 예민한 유산균의 생존력을 극대화했고, 냉장배송시스템을 이용해 소비자들이 변질 없는 생 유산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소아 변비 해결을 위해선 부모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선 아이에게 변비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이고 올바른 배변습관을 길러주는 노력과 함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섭취를 통해 장내 세균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유산균의 효능을 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유산균의 코팅력, 합성첨가물 유무 등을 꼼꼼히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