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제시 "악플 다 본다. 가슴 얘기로 욕 먹는 것 답답해"

입력 2016-09-09 11:46


가수 제시가 악플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제시는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쇼미더스웩(Show me the swag)' 특집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저도 사람인지라 악플을 다 본다"며 "가슴 얘기로 디스를 받은 적이 있는데 나는 이게 정말 답답하다. 시대가 2016년이다. 누가 수술을 안 하느냐. 저한테는 '가슴이 커서 싼 티 난다'고 하는 게 웃기다"라고 덧붙였다.

평소 솔직한 발언으로 화제가 되는 제시는 실제 성격에 대해 "나는 마음이 세고 독립심이 강한 여자"라며 "그리고 욱하는 건 조금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해피투게더3'는 스타들이 펼치는 진솔한 토크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