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진 원장, 독일 레퍼런스 닥터 선정..스마일라식 2만케이스 달성

입력 2016-09-08 17:50


독일에서는 스마일라식에 대한 기술력, 수술결과 등을 총괄 평가하여 각 국가별 레퍼런스 닥터를 선정한다. 국내에서는 구형진 원장이 선정되었으며, 최근 스마일라식 20,000 케이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4년 일본에서 개최된 WOC(세계안과학회)에서는 독일 본사에서 국내에서 단 한명의 의사에게만 주어지는 스마일라식 Global Luminary(세계적 권위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 원장은 최근 2만건을 달성하면서 총 5년간 평균시력 1.2라는 결과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환자별 맞춤 수술인 커스터마이징스마일라식을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각막두께, 신경세포위치, 모양, 강도, 개개인마다 다른 난시 축, 난시정도 등을 고려해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커스터마이징 스마일라식이다. 이는 안구 상태에 따라 최적의 수술 위치를 선정하고 수술을 진행해 시력의 질을 높였으며 부작용 발생 가능성도 낮췄다.

구 원장은 “각마의 두께, 모양, 강도, 개개인마다 다른 난시 축, 난시 정도 등을 고려하지 않고 통상적인 위치에서 각막실질을 분리할 경우 시력이 질이 떨어지거나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난시환자들의 경우 스마일라식을 받기 위해서는 난시교정을 위해 각막절개를 먼저 진행하고, 2개월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수술을 진행해야 된다. 반면 커스터마이징의 경우 난시축과 난시정도를 고려해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별도의 소요시간 없이 동시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