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로컬 푸드 김밥전문점 '엉클통김밥' 성공 가맹사업 이어간다

입력 2016-09-08 14:53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엉클통김밥', 희소성 높은 컨셉 내세워 브랜드 저변 확대

소비자들이 직접 맛집을 찾아 다니는 시대가 되면서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맛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서비스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하는 까다로운 소비자들을 위해 차별화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공통된 특징이다.

최근에는 김밥전문점도 희소가치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가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영세한 분식집 이미지에서 탈피, 퀄리티 높은 식자재를 사용하고 한층 세련된 인테리어를 구축해 고객몰이를 하고 있는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엉클통김밥'이다.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3대 김밥맛집으로 알려진 '엉클통김밥'은 제주도 로컬푸드를 사용한 독자적인 메뉴라인을 구축, 최근에는 전국 가맹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브랜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참고로 현재 운영되고 있는 광주운점의 경우,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큰 인기요인은 차별화된 김밥메뉴다. 싱그러운 제주야채와 감귤 된장소스가 어우러진 여우김밥, 제주산 돼지고기를 특제수제소스에 볶아낸 삼다김밥, 제주산 흑돼지로 만든 두툼한 돈까스를 넣은 흑돈김밥, 참굴비를 통째로 넣은 굴비김밥 등 제주도 특산품으로 만든 김밥은 마치 여행을 온듯한 기분까지 선사해준다. 한층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도 성공포인트로 꼽힌다.

창업시장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유명한 브랜드 인지도, 체계적인 물류시스템, 거품 없는 창업비용 등이다. '엉클통김밥'은 제주도 지역에만 7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고, 계속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건강에 좋은 힐링 김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러한 인지도는 창업 시 매출에 큰 영향을 준다.

본사는 가맹사업을 위해 전문화된 물류시스템을 구축했다. 즉, 전국 어디에 매장을 개설해도 제주 3대 보물인 흙당근, 흑돼지, 톳과 함께 굴비, 우도땅콩 등 제주도 로컬 푸드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특유의 맛과 품질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이지만, 창업비용의 거품을 제거해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적은 투자비용으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하면서, 2014년 제주형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로 선정돼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 그 만큼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다. 투자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다. 프리미엄 김밥전문점 '엉클통김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