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중국 진출 본격화…길림성 내 백화점 입점

입력 2016-09-08 09:48


동부대우전자가 중국 명절인 중추절과 국경절을 앞두고 현지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어제(7일) 중국 연길시 국빈관에서 연길백화점 관계자 등 100여 명의 길림성 바이어들을 초청해 브랜드 런칭쇼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동부대우전자는 길림성 신규 진출을 확정했으며, 이번 달 안에 길림성 내 장춘, 길림, 오야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입점시킬 예정입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중국 북동부 길림성과 남동부 절강성을 전략적 핵심 지역으로 정하고 중국 내수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 2013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동부대우전자는 상하이와 베이징 등 120 개 도시에 단독 매장 300개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