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 “만약 다른 출연진이 사드 비판했다면”

입력 2016-09-07 22:09


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를 두고 여러 해석과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핵심은 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와 관련해, 만약 다른 출연진이 정치적 성향의 발언을 했을 경우, 하차하지 않고 잔류할 수 있었냐는 것.

미운우리새끼 김제동 하차와 관련해, 바쁜 일정 때문이라고 소속사 측은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곧이 곧대로 믿는 시청자들은 거의 없다.

한편 김제동은 '미운 우리 새끼' 파일럿 방송에 출연했으나 정규 편성된 후 방송된 1회와 2회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어머니만 패널로 참가해 배경에 대해 설왕설래했다.

시청자들은 "허섭스레기 방송은 볼 필요가 없다" "김제동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취지에 맞아서 방송에 나온 것인데 이제와서 바쁜 일정 때문이라고?" "박근혜 대통령을 찬양했어도 하차했을까?" 등의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