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브라운관-스크린-CF 넘나드는 활약...'대세 등극'

입력 2016-09-07 16:47


배우 공유가 브라운관-스크린을 넘나드는 맹활약 속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의 뮤즈로 발탁됐다.

지난 8월 한국기업 평판 연구소에서 조사한 광고 모델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공유는 최근 코오롱 인 더 스트리㈜FnC 부문(이하 ‘코오롱 FnC’)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에피그램’의 첫 뮤즈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공유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가디건, 화이트셔츠에 블랙 니트를 매치해 깔끔하면서도 댄디한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보기만 해도 흐뭇한 남친룩 차림으로 마당에서 꽃을 가꾸고 부엌에서 직접 요리를 만들며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까지 머금은 공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든다.

브랜드 관계자는 “공유는 ‘에피그램’이 추구하는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스타일과 감성을 갖춘 배우로서 남녀 고객 모두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국내 몇 안 되는 광고 모델 중 한 명이다. 공유의 모델 파워를 바탕으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다”며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될 공유를 향한 믿음과 기대를 전했다.

한편 2016년은 공유를 공유하는 한 해가 되고 있다. 지난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구며 현재까지 누적관객수 1150만명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은 공유에게 ‘천만배우’ 타이틀을 안겨줬으며, 7일 개봉하는 영화 ‘밀정’에서는 의열단 리더 김우진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올 연말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tvN ‘도깨비’로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