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게임(대표 지헌민)은 7일 자사가 게임포털 팡게임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인 대규모 웹전략시뮬레이션 '제왕쟁패'의 BI(Brand Identity)와 원화 4종을 공개했다.
'제왕쟁패'는 팡게임이 '대황제'를 출시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웹전략 장르의 작품으로, 플레이어는 제왕의 신분으로 한나라, 송나라, 당나라 시대의 명장들과 후궁들을 거느리고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전투를 펼치게 된다.
팡게임이 이번에 공개한 BI는 왕을 의미하는 '용'의 형상을 부각시킨 디자인이며, 함께 공개된 4장의 원화 일러스트에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함을 담아 '제왕쟁패'의 박진감 넘치는 전투가 잘 표현되어 있다.
중국의 가장 강력했던 왕조 '한', '당', '송'의 3나라 중 한 나라를 선택, 병법조각을 모아서 제왕의 자리에 올라 천하통일을 한다는 내용의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제왕쟁패'는 장수와 후궁, 장비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가 압권이다.
또 방어력이 높은 장수를 앞줄에, 관통 공격 등 범위 공격에 맞춰 장수를 배치하는 등의 전략적인 요소는 기본, 장수와 후궁, 장비를 성장시키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PVE, PVP콘텐츠와 미니게임이 전략 게임의 깊이를 더한다.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도 후궁 목욕 이미지가 보이는 '후궁 목욕' 콘텐츠와 후궁이 외출을 나가 약탈을 해오는 '후궁 외출' 콘텐츠는 지금까지의 웹게임에서는 볼 수 없던 시스템으로, 색다른 시스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 외에 하후돈과 채문희가 만나면 공격력이 12% 늘어나는 등 관련 인물들과 함께 싸우면 능력치가 향상되는 '제왕기연 시스템'과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버프를 받을 수 있는 '후궁 시스템'이 '제왕쟁패'의 대표적인 콘텐츠로 꼽힌다.
팡게임은 국내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사전모집과 CBT를 거쳐 웹게임 포털 팡게임을 통해 9월 중 '제왕쟁패'를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