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을 좌우하는 브랜드 파워! '에코시티 더샵 3차' 눈길

입력 2016-09-07 14:43


부동산 시장의 브랜드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비슷한 입지 여건을 갖춘 신도시나 택지지구에서 특정 브랜드 선호는 크게 나타나고 있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는 도로와 학교, 상업시설 등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비슷한 입지 조건을 갖춰 브랜드가 중요한 선택 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또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수요자들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아파트는 시세가 안정적이고 매매에도 유리해 주택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린다"며 "평면이나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비브랜드 아파트보다 우수하다는 인식으로 인해 아파트 구매 시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전주 에코시티에서도 인기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에코시티 11블록에 조성되는 포스코건설의 '에코시티 더샵 3차'가 대표적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1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1, 2차 단지와 함께 총 2,070가구 규모의 '더샵'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에코시티 내 랜드마크가 될 가능성도 높다.

단지가 위치한 11블록은 단지 내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어린 자녀들이 길을 건너지 않고 학교까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고등학교 예정 부지와 한 블록 건너 중학교 예정 부지도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설계돼 중앙광장인 더샵필드와 연계된 어린이집, 유아물놀이장, 맘스파고라 등이 조성된다. 이어 다양한 테마 조경과 친수공간도 배치된다.

이번 '에코시티 더샵 3차' 공급은 에코시티는 올해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이번 기회를 놓치면 2019년 이후에나 민간 분양이 재개된다. 이번 분양이 에코시티 입성 최적의 기회라는 평가다.

이 아파트는 오는 10월 분양하며 견본주택은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