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입주 전 아파트 점검 강화

입력 2016-09-07 14:31


삼성물산은 래미안 아파트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입주 전 자체 기준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입주 아파트에 대해 기존보다 두 배 정도 늘어난 108개 항목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1인당 점검세대도 하루 6세대로 줄일 계획입니다.

특히 단열재 시공불량으로 생기는 결로하자는 '품질조사관'을 운영해 모든 세대를 방문해 점검할 예정입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고객들이 기대하는 품질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입주 전 점검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